더보이즈, 연일 대세 행보… 몰려드는 인파에 행사 취소까지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인기는 역시 대단했다. 미리 공지되지 않은 스케줄임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상의 문제로 행사가 취소되는 등 연일 뜨거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보이즈는 20일 서울 송파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 송파경찰서 홍보 캠페인을 위해 잠실역 인근에 깜짝 등장했다. 미리 공지된 스케줄도 아니었음에도 더보이즈를 보기 위핸 팬들이 몰렸고, 인근에 있던 시민들까지 함께 운집하면서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가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깜짝 버스킹이나 팬미팅도 아니었다. 그저 송파경찰서 홍보대사 위촉 후 가볍게 진행된 행사였고, 사람이 많지 않은 오전 시간대에 진행했음에도 더보이즈를 보기 위한 팬들과 시민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특히 더보이즈 멤버들은 몰려드는 인파에 안전사고가 나지  않을까 염려, 자신의 안전보다 먼저 시민들과 팬들의 안전을 부탁했다는 후문. 아쉽게도 홍보 캠페인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더보이즈의 영향력 만큼은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한편 더보이즈는 신곡 '라잇 히어(Right Here)'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올해만 무려 신인상 2관왕을 기록한 더보이즈는 막강한 영향력을 떨치며 국내를 발판 삼아 글로벌 루키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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