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박동하, 카라멜이엔티에 새 둥지 “국내활동 본격화”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뮤지컬배우 박동하가 카라멜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박동하는 일본 최대 매니지먼트사인 토호엔터테인먼트의 소속배우로 ‘엘리자벳’, ‘팬텀’, ‘우먼 인 화이트’, ‘불새’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과 한일합작 영화 ‘무명인’, ‘피안도’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일본 활동뿐 아니라 국내에서 뮤지컬 ‘김종욱 찾기’,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제 15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엔 KBS와 중국CCTV가 공동 제작한 한중합작드라마 ‘임진왜란1592’의 고니시 유키나가‘ 역을 통해 국내 안방극장을 접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카라멜이엔티 황주혜대표는 “박동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로, 주로 일본에서 활동을 해왔던 만큼 국내에서 영화, 드라마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동하가 소속된 카라멜이엔티는 배우 성기윤, 정영주, 하재숙, 정애연, 박근록, 박정근, 고동옥, 이재인이 소속돼 있다. 새 둥지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박동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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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라멜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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