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10월 A매치 서울·천안서 치른다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벤투호 2기가 모습을 드러낼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전, 10월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애초 파나마전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치르기로 확정됐지만 우루과이전은 부산, 서울 등 후보지만 많았을뿐 확정이 더뎠다. 그러나 결국 최종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도장을 찍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지난해 8월31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A매치가 열린다. 천안종합운동장은 2016년 11월 11일 캐나다전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 8월 부임 후 현재 A매치에서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12년 만에 A매치 2경기 연속 매진이란 기분 좋은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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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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