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외국인 선수 포스터·틸먼 영입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2018~2019시즌 새 외국인 선수로 마커스 포스터(23)와 저스틴 틸먼(22)을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레이튼 대학을 졸업한 포스터는 슈팅가드로 4학년인 지난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평균 19.8득점, 3.9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장신 선수로 선발한 틸먼은 지난 7월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에서 마이애미 히트 소속으로 2경기에 출전해 평균 6.5득점, 5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DB는 “포스터는 40%대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력이 뛰어나다. 운동능력이 좋은 틸먼은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30일 입국한 포스터와 틸먼은 31일 KBL 신장 측정을 마친 후 강원도 원주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원주 D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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