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대다수 강팀 승리…1등 속출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에서 1등만 68명이 나왔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지난 11일(토)부터 13일(월)까지 열린 국내프로축구 K리그1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에서 1등 68명을 포함해, 2등(13경기 적중/ 1,535명)과 3등(12경기 적중/ 10,460명), 4등(11경기 적중/63,932명)까지 모두 7만8,699명이 적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에서는 대다수 강팀들이 승리를 거두며 무더기 적중에 일조했다. 특히 개막전을 치른 EPL의 경우 가정 먼저 경기를 시작한 토트넘을 비롯해, 첼시와 맨체스터시티 등 강호들이 모두 승리하며 토토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K리그에서도 안방에서 경기를 치른 최강 전북이 강원을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고, 2위 경남 또한 하위권인 전남에게 3‐0의 완승을 기록했다. 나란히 5위와 6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와 포항은 전력대로 0‐0 무승부였고, 나머지 경기들 역시 특별한 이변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14경기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자 68명에게는 인당 1,011만 6,869원이 돌아가며,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17만 9,270원과 1만 460원이 지급된다. 4등에게는 각 4,310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회차의 경우 다소 이변이 종종 일어나는 EPL 개막전이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토토팬들의 날카로운 분석능력을 뽐내며 많은 사람들이 적중에 성공했다” 며, “적중의 기쁨을 맛본 모든 스포츠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어지는 축구토토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무패 게임의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13일부터 2019년 8월 13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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