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예원, ‘식구일지’ 출연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배우 예원이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식구일지’에 출연한다.

 

예원은 오는 9월 중 방송 예정인 스카이티브이의 신규 가족 예능 프로그램 ‘식구(食口)일지’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최근 화제 속에 막을 내린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1일 1실수’가 특징인 허당 비서 설마음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 예원이 신규 예능 출연으로 방송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식구일지’는 가족끼리 저녁 한 끼 먹기 힘든 도시 생활 속에서 잊고 지낸 가족애를 되돌아보고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기쁨을 얻는 프로그램으로 기획 제작됐다. 4인 가족이 30일 동안 매일 저녁 7시에 모여 함께 식사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성공 시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다양한 장르의 채널을 운영하고 자체 프로그램도 제작해온 스카이티브이가 ‘도시어부’, ‘하트시그널’로 예능 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는 채널A와 공동 제작하는 것으로 색다른 가족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이어 웹드라마 여주인공까지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예원은 ‘식구일지’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면모와 함께 진솔한 매력을 과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예원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게 늘 힘이 되어주는 식구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라며 “‘드라마에서 보여드리는 밝은 모습이 실생활에서도 비슷하다’ 하는 점들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자연스럽게 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