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나혜미 “내 진짜 매력 선보일 것”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나혜미가 유이와 ‘현실자매’ 케미를 선보인다.

 

나혜미는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주인공 김도란(유이)의 여동생 ‘김미란’ 역 출연을 확정지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매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극중 김미란은 생각 없고 단순 무식한 성격에 한 번 욱하면 눈에 뵈는 게 없는 다혈질이지만 그 이면에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감초캐릭터로써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나혜미는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웹드라마 ‘미스 미스터 한’에서 캐릭터 연기를 위해 파격적인 단발로 변신을 시도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나혜미는 “존경하는 감독님 및 작가님, 그리고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제멋대로 인생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김미란’ 캐릭터를 통해 나혜미의 진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소감을 덧붙였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현재 방영중인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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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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