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토크박스] SK 힐만 감독 "물을 마시든지, 죽음을 선택하든지"

“Hydrate or die(물을 마시든지, 죽음을 선택하든지).”


트레이 힐만 SK 감독이 취재진에 건넨 조언이 좌중을 웃겼다. 1일 넥센과의 홈경기를 앞둔 인천SK행복드림구장 1루 더그아웃.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SK행복드림구장 역시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야구장 낮 최고 기온은 최고 36도 이상까지 올라갔다. SK 선수들도 푹푹 찌는 더위에 “아~ 덥다”를 연발했다. 폭염으로 선수단 경기 전 스케줄도 변화가 생겼다. 힐만 감독은 이날 선수단에 그라운드에서 타격과 수비 훈련을 금지하고, 자율 훈련으로 대체했다. 이날 취재진과 대화가 마무리될 무렵이었다. 힐만 감독은 취재진의 건강도 걱정했다. 그는 유명한 광고 카피인 “Hydrate or die(물을 마시든지, 죽음을 선택하든지)”라며 비장한 표정을 지었고, 이내 주변은 웃음바다가 됐다. 

인천=정세영 기자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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