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토크박스] 힐만 감독 "한국 더위?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네"

“침착함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아.”

 

트레이 힐만 SK 감독이 찜통더위에 혀를 내둘렀다.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넥센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자마자 “어제보다 더 더운 것 같다”라며 연신 흘러내리는 땀을 닦았다. 이날 인천 지역은 최고 영상 36도까지 올랐다. 경기가 시작된 6시 30분에도 34도를 기록했다. 힐만 감독은 텍사스주 출신이다. 텍사스는 미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 중 하나다. 힐만 감독은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는 비결을 전하면서 “안 그래도 더운 날씨에서 필요 이상으로 체온을 올리는 일을 피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침착함’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내 “그런데 사실 감독으로서 침착함을 유지하는 게 참 쉽지가 않다”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고, 이내 취재진은 웃음바다가 됐다. 

 

인천=정세영 기자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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