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토크박스] 김한수 감독, “공 하나 차이다”

“공 하나 차이다.”

김한수 삼성 감독이 25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윤성환이 최근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까닭이다. 김한수 감독은 가상의 스트라이크존을 상정하곤 손가락으로 이쪽저쪽을 가리켰다. 김 감독은 “여기랑 여기의 차이다”라며 “잘하고 못 하고는 공 하나 차이”라고 표현했다. 윤성환의 전반기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데뷔 이래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에이스의 명예에 먹칠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각성투가 나오며 후반기 희망을 살려냈다. 그는 7월8일 두산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5월8일 이후 오랜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또 7월21일 한화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어갔다. 김 감독은 성적 향상의 이유를 “전반기를 한 경기 먼저 마치며 휴식 기간 동안 구위가 살아났다”고 분석했다. 팀 역시 그동안 내리막길을 멈추고 반등세를 타고 있어 윤성환의 부활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잠실=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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