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토크박스] 김태형 감독 "잘왔다고 해줬다"

“잘왔다고 해줬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10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반슬라이크와 어떤 대화를 나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 감독은 “대화가 돼야 대화를 하지”라며 농담으로 받아쳤다. 통역이 있지 않냐는 재차 질문이 나오자 “별 많은 대화를 나누진 않았다”며 특유의 소탈한 대답이 돌아왔다. 이어 더욱 구체적인 답변을 원하자 “잘왔다고 해줬다”며 자세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반슬라이크는 7월8일 잠실 삼성전에서 KBO리그 첫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그는 7번·지명타자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앞서 외인 타자 지미 파레디스가 타율 0.138로 극도의 부진을 보이자 방출했다. 반슬라이크는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4라운드로 LA 다저스에 지명됐고, 올해는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뛴 바 있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선수다.

수원=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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