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이동욱·수지, 아쉬움 남긴 4개월 풋사랑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이동욱과 가수 수지가 열애 4개월 만에 결별했다. 톱스타 커플의 탄생으로 화제가 됐기에, 결별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이동욱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2일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보니 자연스레 헤어지게 됐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이로써 지난 3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동욱, 수지 커플은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두 사람이 결별하게 된 이유는 바쁜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욱과 수지는 각기 다른 드라마로 올 여름을 시작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동욱은 7월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라이프’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수지는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태. 새 작품 준비로 스케줄이 바빠짐에 따라 사이가 멀어졌고, 자연스레 결별로 이어지게 됐다.

또 하나. 너무 빠른 열애 공개가 두 사람의 관계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수지의 경우 전 연인 이민호와 결별한지 얼마 안 됐기에 새 연인에 대한 관심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 특히 이동욱과의 공개 열애 한 달 전인 2월, 이민호와 재결합설이 불거진 수지다. 그 때문이라도 수지와 이동욱은 열애를 빠르게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열애 인정 당시의 애매모호한 공식입장도 이를 반증한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서로 알아가는, 시작하는 단계”라고 입장을 밝혔다. ‘열애’라는 단어 대신 ‘시작하는 단계’라고 표현, 두 사람이 연인이 아닌 소위 말하는 썸을 타는 관계라고 넌지시 밝힌 것. 

당시 이동욱의 한 측근도 “갑자기 열애 보도가 터지자 두 사람이 당황했다. 서로 호감을 갖고 있던 터라 쿨하게 공식적으로 사귀어보자고 마음을 굳힌 듯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열애와 대중의 관심이 두 사람의 사랑을 힘겹게 했고, 결국 결실을 맺지 못하고 헤어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한 이동욱은 2017년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고, 7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라이프’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주연을 맡아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것을 계기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차기작으로 드라마 ‘배가본드’ 출연을 확정한 수지는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뉴스

스포츠월드 AD 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