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토크박스] 류중일 감독 "사진 제목은…우승을 향한 웃음.jpg”

“사진 제목은 우승을 향한 웃음으로 해주세요.”

류중일 LG 감독이 특유의 넉살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3일 SK전을 앞둔 인천 SK행복드림구장 3루 더그아웃. 류주일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끝난 뒤 계속 더그아웃에 계속 남아 그라운드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을 지켜봤다. 그런데 이때 한 사진 기자가 류중일 감독의 모습을 담기 위해 더그아웃을 찾았고, 이 기자는 여러 각도에서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이때 류 감독의 장난기가 발동했다. 류 감독은 기자를 향해 “제목 잘 달아주세요. 제목이 중요하더라고요”라며 특유의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기자가 “제목은 무엇으로 할까요. 감독님?”이라고 하자, 류 감독은 “우승을 향한 웃음으로 해달라”고 특별 주문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류 감독의 제목 짓기는 계속됐다. 그는 “그라운드를 바라보는 류 감독의 매의 눈”, “우승 가즈아(가자).” 등의 제목을 말했고, 사진 기자는 “다 받겠습니다”라고 대답해 더그아웃은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는 취재진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인천=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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