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회의 풍경소리] 복을 부르는 긍정적인 생각 습관

사람은 하루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할까. 외국의 연구기관에 따르면 하루 5만 가지 정도의 생각을 한다. 정말 그렇게 많은 생각을 할까 싶기도 한데 과학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니 믿어도 좋을 것 같다. 수많은 생각을 하는 것은 누구나 비슷하지만 생각의 방향은 모두 다를 것이다. 생각하는 방식은 크게 보면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의 두 가지로 나뉜다. 긍정적인 사람은 어떤 일이 생겨도 잘 풀릴 것이라고 좋게 생각한다. 부정적인 사람은 그와는 전혀 반대다. 내 앞에 닥쳐온 일의 나쁜 점과 어려운 점을 먼저 본다. 어떤 점이 자기를 힘들게 할 것인지를 먼저 살핀다.

개개인의 살아가는 방식이니 뭐가 좋다 나쁘다 잘라서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나 부정적 생각에 집착하는 건 사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난번 상담을 청한 사십대 후반의 여자는 부정적인 생각에 집착하는 유형이다. 자영업을 하는 그 여자는 대운이 크게 변하는 시기를 맞고 있다. 지금까지는 돈을 벌어도 여기저기 새어나가는 운이어서 열심히 일을 하지만 손에 들어오는 건 별로 없었다. 주변 환경이 여자를 억누르고 있어서 돈은 돈대로 모이지 않았고 기도 펴지 못하고 살아온 세월이었다. 그럭저럭 영업을 하고는 있지만 속으로는 죽을 맛이었다.

하지만 대운이 바뀌면서 상황이 변했다. 장애물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돈이 새어나가던 구멍이 막히고 여자를 내리 누르던 나쁜 운세도 힘을 잃어버렸다. 이제는 주머니에 돈이 흘러 들어와 차곡차곡 쌓일 운세로 변하는 시기인 것이다. 상담을 왔을 때 대운의 변화를 자세히 알려주었지만 한편으로는 헛되 기대를 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돈이 모였을 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다시 모래시계처럼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고 조심스레 말을 해주었다.

그런데 그 여자의 반응이 뜻밖이었다. 운세가 바뀌고 있다는 좋은 이야기는 다 버려두고 돈이 다시 흩어질 수 있다는 말에만 집착을 했다.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하는 걸 보니 답답하기 이를 데 없었다. 좋은 대운이 오고 있는데 좋지 않은 것에만 신경을 쓰니 이게 뭔 일이란 말인가. 그렇게 부정적인 점에 지나치게 매달리면 당장의 손실이 된다. 들어오던 좋은 운세도 기세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운세의 힘이 모자라니 나에게 들어올 길함과 복됨이 함께 힘을 잃는다. 부정적 생각은 그렇게 복을 내쫓아 버리기도 한다.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믿느냐 하는 것은 사실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생각이 단순히 생각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은 자기의 주변상황은 물론이고 운세마저 그 생각을 따라간다는 걸 알아야 한다. 쉽게 풀려갈 일도 어렵게 꼬여 버리는 것이다. 힘든 일이 닥쳤을 때도 나쁜 면보다 좋은 면을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면 힘겨운 일이 생겨도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빠르게 찾는다. 대운이 바뀌는 시기를 맞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동안 들어오지 못하고 현관 앞에서 맴돌던 복된 운세도 성큼 들어선다. ★김상회의 풍경소리(02-533-8877)에서는 부산·경남지역의 애독자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부산에서 상담을 진행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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