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숀 화이트, 8년 만에 金…스노보드 황제의 귀환

[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숀 화이트(32·미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숀 화이트는 14일 휘닉스스노보드파크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97.25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1차 시기 94.25점, 2차 시기 55.00점, 3차 시기 97.75점을 기록했다. 예선에서 98.50점을 획득해 출전 선수 29명 중 1위에 오른 숀 화이트였고 이변은 없었다.

화이트는 2차 시기까지 95.25점의 히라노 아유무(일본)에 뒤졌지만 3차 시기에서 완벽한 연기를 보여줬다. 3∼4회전 점프를 잇다아 성공시켰고 착지와 연결동작도 완벽했다. 아유무는 2차 시기의 95.25점, 또 스코티 제임스(호주)는 1차 시기의 92.00점이 최종점수였다. 아유무가 은메달, 스코티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화이트는 스노보드의 황제로 불린다. 2006년 토리노 대회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2014년 소치 대회에서는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평창 금메달은 8년 만에 다시 되찾은 황제의 자존심이다.

한국의 이광기, 권이준, 김호준은 전날 예선에서 탈락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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