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스타] 백진희 “연인 윤현민, 응원 많이 해줘… 애정신 질투 났을 것”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백진희가 공개열애 중인 윤현민에 대해 언급했다.

백진희는 29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종영 인터뷰에서 “윤현민이 응원 많이 해줬다”고 변함 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백진희는 극중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을 가진, 만능 비서 좌윤이 역을 맡아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백진희는 “응원도 많이 해주고 모니터도 많이 해줬다”며 “평소에도 작품 들어갈 때 서로 대본 연습을 많이 해준다. 이번 작품은 (윤현민도) 촬영 중이라 많이 못 봐줬지만 많이 도와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두 사람에게 더 특별하다. 백진희가 언급한 윤현민이 촬영 중이었던 작품이 바로 ‘저글러스‘의 전작인 ‘마녀의 법정’이기 때문. ‘마녀의 법정’도 ‘저글러스’도 모두 월화극 1위를 수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백진희는 “우리도 신기하게 생각했다”며 “혹시라도 ‘저글러스’ 결과가 안 좋았으면 좀 그랬을텐데 두 작품 모두 잘 돼 다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백진희는 자신의 보스인 남치원 역 최다니엘과의 핑크빛 로맨스 또한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때문에 진한 애정신도 여러차례 등장했다. 이에 윤현민의 질투가 없었는지 묻자 “아마 질투가 났을 텐데 삭히고 많이 응원해줬다(웃음)”며 진한 키스신을 선보였던 침대신에 대해서는 “아마 안 봤을 것”이라고 센스 있는 답변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23일 종영한 ‘저글러스’는 마지막회에서 월화극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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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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