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반가운 복귀”…고현정, ‘리턴’으로 인생작 추가할까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카리스마 넘치는 변호사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고현정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은 상류층 희대의 살인 스캔들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범죄 스릴러물. 고현정은 TV쇼 ‘리턴’의 진행자이자 늦깎이 흙수저 변호사 최자혜 역을 맡는다.

극중 최자혜는 살인사건 용의자의 아내이자 경력 단절 변호사와 함께 상류층 살인 사건의 공동 변호를 맡는 인물. 전작들을 통해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온 고현정이기에 이번 작품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

2년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고현정은 그동안 탁월한 작품 선택을 이어왔다.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고현정은 1995년 SBS ‘모래시계’ 이후로 방송 활동을 접었다. 10년이 지나 복귀작으로 그가 선택한 작품은 SBS ‘봄날’. 조인성, 지진희와 호흡을 맞추며 외로움을 앓는 서정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이후에도 출중한 연기력과 작품성을 고루 인정받는 배우로 존재감을 굳혔다. MBC ‘여우야 뭐하니’ ‘히트’는 물론 ‘선덕여왕’ 속 미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SBS ‘대물’, KBS 2TV ‘여왕의 교실’, 가장 최근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많은 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인생드라마를 남겨왔다.

또한 앞서 ‘피고인’ ‘귓속말’ ‘이판사판’ 등 꾸준히 법정물을 이어온 SBS 드라마이기에 고현정의 열연이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TV 리턴쇼 진행자로 나서는 고현정은 질끈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나직하지만 힘 있는 말투, 그리고 단호한 눈빛으로 강단있는 진행자의 모습을 표현해내고 있다는 후문. 희대의 살인사건 진범을 잡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고현정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상대 배우와 펼쳐나갈 찰떡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 앞서 고현정은 ‘디어 마이 프렌즈’ ‘봄날’을 함께한 조인성, ‘히트’ 하정우, ‘선덕여왕’ 김남길, ‘대물’ 권상우 등 출중한 상대배우들과의 막강한 호흡을 보여줬다. 따라서 이번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등과의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극중 ‘꼴통 형사’ 독고영 역을 맡아 능청스러우면서도 인간적인 캐릭터를 예고한 이진욱과 두번째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을 통해 미리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처럼 고현정의 안방극장 복귀 소식은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고현정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SBS 새 수목극 ‘리턴’은 KBS 드라마시티 ‘아귀’를 시작으로, 2015년 SBS 극본 공모에서 단막 2부작 ‘글마 갸 삼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집필 능력을 인정받은 최경미 작가와 ‘부탁해요 캡틴’ ‘떴다 패밀리’를 연출한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스토리웍스, SBS ‘리턴’ 공식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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