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슬기로운 감빵생활', 또 통한 '신원호 매직'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영향력있는 프로그램 1위에 선정돼 ‘드라마 왕국’ tvN의 위상을 높였다.

CJ E&M에 따르면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첫 방송을 시작한 2017년 11월 넷째 주 CPI 지수(‘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의 주목, 관심, 지지를 반영된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신규진입과 동시에 총 261.8점을 기록,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뉴스구독 순위인 ‘주목하는 프로그램’, 직접 검색 순위인 ‘관심 높은 프로그램’에서도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의 신작.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까지 연이은 히트를 기록한 그가 이번에도 역시 ‘신원호 매직’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돼 들어간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소동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더불어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다채로운 캐릭터 열전이 연일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4회에서 평균 5.5%(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최고 7.2%의 시청률을 기록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20~49세 시청률에서 평균 3.8%, 최고 4.7%로 자체 최고 기록을 내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흥행에 가속도를 붙인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활약에 ‘드라마 왕국’ tvN의 존재감이 또 한번 주목되고 있다. 평일 드라마 편성 시간을 밤 9시 30분으로 이동한 후 방송된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부암동 복수자들’가 각각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것에 이어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지상파와의 경쟁구도에 청신호를 띄우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 노력과 인내의 상징이던 김제혁이 돌연 은퇴를 선언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린 가운데 과연 그의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지,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교도소 생존기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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