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석탄 광산 붕괴 6명 사망

터키 동남부 시르나크주(州)의 한 석탄 광산이 17일(현지시간) 붕괴해 광부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붕괴 당시 총 8명이 갱도 안에서 작업 중이었고 구조대는 갱도 안에 갇힌 다른 1명을 구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확한 광산 붕괴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터키 당국은 허가받지 않은 광산에서 불법으로 작업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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