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아나운서, 남편 오상진 따라 결국 MBC 퇴사

김소영 아나운서가 MBC를 떠났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경력직으로 MBC에 입사, 3년차에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를 맡는 등 맹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3일 퇴사 의사를 밝혔고, 결국 MBC를 떠나게 됐다. 앞서 남편 오상진은 지난 2012년 170일의 MBC 장기 파업 후 MBC 간판 아나운서직을 내려놨다.

한편 현재까지 파업으로 MBC를 떠난 아나운서는 김경화, 김정근, 나경은, 문지애, 박소현, 박혜진, 방현주, 서현진, 오상진, 최윤영, 최현정 등 11명에 이른다.

고용석 기자

사진=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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