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로이킴 이어 에디킴도 '정준영 단톡방' 멤버… 추악한 민낯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정준영 단톡방' 멤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런 가운데 가수 로이킴, 에디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지면서 또다른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는 4일 로이킴이 상대방의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한 사진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음란물 유포)로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킴은 불법촬영된 사진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로이킴은 소속사 스톤뮤직을 통해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다.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뉴스데스크'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승리, 로이킴, 강인, 이종현, 용준형, 정진훈, 최종훈, 이철우와 함께 새롭게 '에디킴'을 지목했다. 에디킴은 정준영, 로이킴과 함께 엠넷 '슈퍼스타K4'에서 함께 활약했던 인물. 그동안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수차례 이름이 오르내리곤 했지만, 실제로 실명이 밝혀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경찰 측은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현, 용준형은 참고인 조사를 마쳤고,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혐의로 피의자 입건된 상태다. 반면 강인, 정진운, 이철우의 경우 조사나 소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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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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