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통편집한 도시어부, 시청률은 평소와 비슷

[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마이크로닷이 도시어부에서 지워졌다. 김새론의 활약으로 시청률은 평소와 비슷한 4%를 기록했다.

 

앞서 '도시어부' 측은 계속되는 마이크로닷의 부모와 관련된 논란으로 인해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다. 이어 22일 방송에서 마이크로닷은 희미하게 웃음 소리가 들리거나 뒷모습이 잠깐 출연하는 정도로 등장했다. 통편집에 가까웠다.

 

일각에서는 마이크로닷의 하차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마이크로닷이 이 프로그램에 이덕화, 이경규와 함께 고정 출연하며 스토리를 끌고 가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어 부분 편집을 하기 어려워 방송을 정상적으로 이어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지난 1997년 충북 제천 백학면에서 목장을 운영하다 친척, 이웃 등 수 명에게 거액의 돈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잠적해 막대한 피해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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