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공식 은퇴 확인…"임신 3개월" "전속계약 해지"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이태임이 연예계를 공식 은퇴했다.

이태임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21일 “현재 임신 3개월이 맞다. 출산 후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는 M&A 사업가로 지난해부터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 오늘 위약금을 내고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연말에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결혼식은 출산을 한 뒤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이태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태임은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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