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홍상수X김민희, 2년 연애→이별 결정 그 내막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이별을 결정했다.

홍 감독의 상황을 잘 안다는 한 영화계 관계자는 지난 8일 스포츠월드에 “두 사람이 한 달 전 헤어졌다”며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9일 “홍 감독이 김민희를 진심으로 사랑한 것은 확실하다. ‘유부남과 여배우’라는 힘든 관계임을 알면서 시작했다”며 “둘 다 세상의 관심이 상관없다는 듯 행동했지만 사실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 않나. 이런 저런 요소들이 스트레스로 쌓이기 시작했고 지금보다 더 늦기전에 관계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김민희와 결별했지만 바로 가정으로 돌아가진 않았다. 홍 감독과 아내 조 씨의 관계 역시 악화됐다.

지난 1월 19일 홍 감독의 이혼소송 2차 변론기일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부부는 법정 출석을 하지 않은 상황. 재판 시작 시각인 오후 5시를 30여 분 앞두고 조 씨 측이 2차 변론기일을 3월로 연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차 변론기일에서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았던 조 씨가 이날 총 4명의 변호사를 선임하고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것. 2차 변론기일은 오는 23일로 정해졌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촬영은 같은 해 2월이다. 김민희는 영화 촬영을 마치고 그해 8월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홍 감독과 단둘이 참가했다. 홍 감독은 최근 베를린영화에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든 감독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는다. 아마도 2015년부터 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긴 것 같다”라고 자신과 김민희의 관계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바 있다.

김민희와의 관계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자 홍 감독은 2017년 3월 13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연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당시 홍 감독은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했고 이어 김민희는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저희에게 놓여진 다가올 상황에 대한 것들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한 바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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