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도 센터급’ 강다니엘 팬들, 팬샵 통해 기부금 전달…2위 옹성우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강다니엘 팬들이 강다니엘의 이름으로 선행을 펼쳤다.

어플리케이션 그룹 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는 ‘익사이팅디시-팬샵 시즌 1’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익사이팅디시-팬샵’은 마이셀럽스와 국내 최대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가 제휴를 통해 오픈한 쇼핑 플레이스로,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입하고 좋아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11월 22일까지 진행한 팬샵 시즌 1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시즌 1 진행 기간 동안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기입한 기부왕 스타는 강다니엘이 차지했으며, 2위는 옹성우, 3위는 정준영 순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신화, 박지훈, 박보검, 아이유 등 스타들의 이름으로 활발한 기부활동이 이뤄졌다. 후원 확인서는 모두 해당 셀럽들의 이름으로 발급되었으며, 기부금 전달 관련 내용은 나눔의 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셀럽스는 시즌 1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31일까지 ‘팬샵 겨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부 스타 선택 리스트는 인공지능 커뮤니티 포털인 익사이팅디시에서 선정한 갤러리 랭킹 Top 10 스타들로 구성됐으며, 워너원,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여자친구 등이 포함됐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이셀럽스 측은 “디시인사이드의 각 갤러리 및 일반 대중들의 취향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담아 ‘팬샵 겨울 기획전’을 구성했다”며 “쇼핑도 즐기고, 기부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도 홍보하는 착한 팬심 문화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팬샵에서는 USB 충전식 손난로, 온풍기, 가습기, 기모 레깅스 등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획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상품 구입 시 옵션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선택하기만 하면 구매 금액의 일부를 해당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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