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통했다"… '마녀의 법정', '사랑의 온도' 제치고 시청률 1위 등극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마녀의 법정’이 방송 3회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9.1%(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4%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던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를 제치고 처음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교수에게 성추행 당한 조교를 변호하는 마이듬(정려원)과 여진욱(윤현민)의 모습과 ‘일반인 동영상 유출 사건’을 수사하던 중 몰래카메라의 피해자가 된 마이듬의 상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각각 6.8%, 7.9%의 시청률을,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3.2%,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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