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시선] '열일' 나영석 PD, '삼시세끼' 출격 새 시즌 주인공은?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美친 열일’ 나영석 PD가 이번에는 ‘삼시세끼’로 달린다.

tvN 측은 “나 PD 사단이 tvN ‘삼시세끼’ 네 번째 어촌편 기획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방송 예정이나 아직 기획 초반 단계다. 편성 시점이나 출연진은 모두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나 PD는 올 상반기만 해도 벌써 다섯 편의 예능을 모두 흥행으로 이끌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흥행불패 ‘신서유기’의 세 번째 시즌과 지난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신서유기’ 네 번째 시즌,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의 리얼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던 ‘신혼일기’, ‘욜로(YOLO)열풍’을 몰고 온 ‘윤식당’, 그리고 2일부터 방송 중인 지식예능의 신 정의를 연 ‘알쓸신잡’까지 쉼 없이 달리며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그런 가운데 또 하나의 ‘나영석표 스테디셀러’인 ‘삼시세끼’ 시리즈가 돌아오는 것.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해본다는 콘셉트의 야외 버라이어티. 빠르고 자극적인 예능들이 즐비한 방송계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는 ‘삼시세끼’는 2014년 10월 ‘정선편’을 시작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인기에 힘입어 어촌편과 농촌편을 번갈아 가며 지금까지 총 여섯 시리즈를 이어왔다.

앞선 시리즈들을 통해 ‘믿고 보는 예능’으로 자리 잡기도 했지만, 여섯 번의 시리즈를 거쳐 오면서 진화 해왔기에 이번 시즌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서진과 옥택연이 작물을 수확해 자급자족하는 모습을 그린 ‘정선편’이 화제를 모은 이후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이 외딴섬 만재도 라이프를 펼친 ‘어촌편’ 역시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에 나 PD는 두 식구에 변화를 감행했다. ‘어촌편2’ 이후 남주혁이 새롭게 합류한 어촌 식구들은 ‘고창편’으로 만나 수확의 기쁨을 누렸고, 이서진, 에릭, 윤균상으로 멤버를 재편한 농촌 식구들이 ‘어촌편3’를 맡아 또 한번 흥행에 성공했다.

때문에 이번 시즌에서는 과연 어떤 식구들이 뭉칠지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는 것. 시리즈 중 가장 마지막으로 방송된 ‘어촌편3’가 에릭과 윤균상이라는 새 캐릭터로 크게 화제를 모았던 데다, 이서진이 ‘삼시세끼’는 물론 ‘꽃할배’ 시리즈와 최근 방송된 ‘윤식당’까지 나 PD와 가장 많은 시리즈를 함께 해온 만큼, 이서진을 필두로 이번 시즌이 진행되지 않겠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어촌편3’ 감독판을 통해 이서진이 “다음 시즌을 기다려보겠다”며 “아무래도 바다는 여름이니까 다음 시즌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해변에서 물놀이 하고 바비큐 파티하고, 이런 거 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심장한 비전을 제시했기에 새 시즌은 또 한번 이서진과 바다의 만남이 유력하지 않겠냐는 것.

그러나 차승원과 유해진 식구들의 모습을 본지 오래됐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원조 ‘어촌편’ 식구들이 다시금 등장하지 않겠냐는 의견 또한 줄을 잇고 있다.

구체적인 상황은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그간 영역과 멤버를 넘나들면서도 매번 새로운 재미와 여전한 흥행성적을 기록해온 ‘삼시세끼’이기에 새 시즌 역시 벌써부터 보장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과연 이번 시즌에는 ‘삼시세끼’의 어떤 식구들이 큰 재미를 선사하며 나 PD의 흥행 계보를 이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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