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핫스팟] 김선아, 가슴 저미는 오열 '품위있는 연기력'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품위있는 그녀’의 김선아가 가슴 저미는 오열연기로 극을 하드캐리 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7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이하 ‘품위녀’)의 2회에서는 복자(김선아)가 태동(김용건)으로부터 갖고 싶은 물건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낱 간병인인 그녀였지만 태동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음을 보여준 것.

복자는 태동과 산책을 마치고 “복자야~ 가지고 싶은 게 뭐야? 제일 사고 싶은 거...”라는 질문에 겨우 가방이라 답했고, 그의 명으로 곧 백화점으로 향하게 됐다. 즐비한 명품매장들 가운데서 눈이 휘둥그레진 복자는 이내 가방을 하나 사서 나온 뒤 김기사에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 말하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갑자기 울컥한 복자는 가방에 떨어지는 눈물을 연신 손으로 닦으면서도 흐느낌을 참지 못했고,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끝끝내 북받치는 감정을 누르지 못한 복자는 가방을 품에 안은 채 백화점 명품관 화장실에 쪼그려 앉아 목놓아 울었다.

이처럼 김선아는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누르다 폭발시키는 오열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과연 명품선물에 그렇게 목놓아 울었던 연유가 무엇인지 ‘박복자’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또 화려한 배경 가운데서 상대적으로 더욱 초라해지는 캐릭터의 상황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해내 눈길을 끌었다.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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