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어떻게 '젝스키스 완전체'를 뭉치게 했나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MBC ‘무한도전’에서 16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젝스키스가 뜨거운 화제인 가운데 ‘무한도전 토토가2’ 기획과 젝스키스 섭외 과정이 담긴 이야기가 전격 공개된다.

90년대 스타들이 모인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준 특집으로 방송 이후 보고 싶은 가수들의 소환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특히 90년대 최정상급 아이돌 ‘젝스키스’는 소환 요청이 가장 많았던 그룹으로 활동 3년만인 지난 2000년 돌연 해체를 선언하며 긴 아쉬움을 남겼다. 해체 후 각자의 길을 걸어왔던 젝스키스는 이번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다시 모인다.

‘무한도전 토토가2’에서는 젝스키스 멤버들을 만나 활동 당시 도시락 때문에 다투기도 했던 소소한 에피소드부터 갑작스런 해체 뒤에 숨겨진 사연까지 지난 16년의 이야기를 담는다. 또한 '커플', '컴백', '폼생폼사'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젝스키스 멤버들은 16년 만에 호흡을 맞추며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특히 해체 이후 연예계를 떠나 많은 사람들이 근황을 궁금해 한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의 합류 여부도 공개된다.

‘무한도전 토토가2-젝스키스 편’은 오늘(1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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