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x김민희, '강변호텔' 로카르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신작이 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측은 11일(현지시각) 올해 경쟁 부문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Hotel by The River)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인 ‘강변호텔’은 중년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젊은 여성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에 이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또다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만나 불륜 관계를 인정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두 사람은 논란과 별개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김민희),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로 칸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3년 ‘우리 선희’로 한국 감독 최초로 로카르노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고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을, 홍상수 감독이 최고 영예 황금표범상을 받았다.

한편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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