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아큐커브', 식약처 허가 취득

[정희원 기자] 루트로닉의 허리둘레 감소 레이저 의료기기 ‘아큐커브(ACCUCURV)’가 11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취득했다.

아큐커브는 루트로닉이 지난 3년간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1060㎚와 635㎚ 두 가지 파장을 동시 탑재했다. 이번 허가를 통해 635㎚는 ‘통증완화’에, 1060㎚는 ‘BMI 30(㎏/㎡)이하 비만 환자의 비침습적 허리둘레 감소 사용’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아큐커브에는 어플리케이터가 환부에 안정적으로 부착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 ‘다이렉트레이징’ 방식을 통해 균일하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허리둘레를 골고루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단기간 시술 패키지만로도 효과적인 인치 감소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