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일급비밀 아인 “안무 창작, 멤버들에게 영감 얻었다”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일급비밀 아인이 안무 창작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보이그룹 일급비밀(TST, 아인 케이 요한 우영 정훈 용현 경하)의 신곡 ‘러브 스토리(LOVE STOR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일급비밀은 데뷔곡 ‘She(쉬)’와 신곡 ‘러브 스토리’ 무대를 꾸몄다.

지난 2017년 1월 1일 데뷔한 일급비밀은 첫눈에 반한 소녀를 향해 풋풋한 감정을 표현하던 ‘쉬(She)’에 이어, 좋아하는 마음이 맞는지 흔들리는 마음을 노래한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을 발매했다.

‘러브 스토리’로 약 1년만에 컴백한 일급비밀은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다. 설렘만큼 행복한 날이 됐으면 좋겠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리더 아인은 “마음이 들뜨면 잠을 못자는 편인데, 어제 잠을 많이 못잤다. 행복한 기운이 많아서 잠을 못자도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아인이 이번 앨범 안무 창작에 참여해 이 안무 창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아인은 “안무 작업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 (안무 창작을 위해) 멤버들을 보면서 영감도 얻고 시너지도 받았다. 멤버들과 같이 만드는 작품이었다”며 작업 소감을 전했다.

포인트 안무로는 ‘츄(Chu) 댄스’를 꼽았다. 아인은 “그 부분은 다른 멤버가 더 잘 살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요한이 형과 경하, 정훈이를 센터로 빼놨다”고 설명했다. 세 멤버는 포인트 안무를 즉석으로 선보였다.

‘러브 스토리’는 아련한 느낌의 도입부와 귀에 아른거리는 후렴구, 설득력 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곡. 90년대 팝스타일로 레트로적인 사운드와 조화된 일급비밀만의 세련된 가창이 인상적이다.

첫 앨범부터 일급비밀과 함께했던 히트 프로듀서 스윗튠이 함께했으며,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의 이사강 감독이 연출을 맡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러브 스토리’는 오늘(23일) 정오 발매됐으며 본격 활동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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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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