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토크박스] 김태형 "남의 팀 걱정해 뭐하나"

“남의 팀을 걱정해서 뭐해?”


김태형 두산 감독의 솔직한 대답이 웃음폭탄이 됐다. 

김태형 감독은 15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순위싸움보다 선수들의 상태와 훈련에 더 집중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두산과 SK의 맞대결로 팬들의 관심이 많았다.

동시에 한화 및 롯데의 상승세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두산은 어려움 속에서 단독선두를 지켜왔고 지난 주 주춤한 상황.

그러자 김 감독은 “아직 시즌 초반이고 앞서 벌어놓은 것도 있기 때문에 순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여유를 보였다. 그러면서 “(리그)끝까지 가려면 선수 개개인의 부상이나 컨디션이 중요하니까 그런 것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의 말대로 선수들의 갑작스러운 부상은 경기 운영에 차질을 빚는다. 김 감독은 “우리 팀이 중요하지 남의 팀 걱정해서 뭐하겠나”라고 툭 던져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 “우리 팀의 컨디션이나 전력분석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잠실=김원희 기자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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