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토크박스] 김태형 두산 감독 "김하성? 옛날부터 스윙은 야무지게 했어"

“예전에도 정말 스윙을 야무지게 했었지.”
김태형 두산 감독이 넥센의 내야수 김하성(22)의 과거 모습을 떠올리며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성은 1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인사차, 두산 라커룸을 방문했다. 취재진이 이를 언급하자 김 감독은 잠시 과거를 회상하며 한 가지 일화를 공개했다. 김 감독은 “SK 코치 시절, 넥센에서 한 선수를 보고 놀랐다. 누군지 궁금해 염경엽 당시 넥센 감독께 여쭤보니 ‘열심히 만들고 있는 선수’라고 말하더라. 이 선수가 바로 김하성이었다. 그때부터 야무진 스윙을 앞세워 변화구를 외야 좌중간으로 힘껏 날리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하성이 두산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는 것은 다소 부담스럽다. 김 감독은 “우리를 상대로도 잘 치면 좀 곤란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잠실=이재현 기자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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