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류중일 감독, "오늘은 안녕 못합니다" 外

“오늘은 안녕 못합니다.”
 
류중일 LG 감독(9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의 인사에 장난스럽게 답하며. 애써 농담은 던졌지만 속은 무척 쓰리다. LG는 최근 8연패에 빠져있다. 류 감독은 이후 “안 풀릴 때는 모든 면이 다 답답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부담 없이 던지고 있어요.” 
롯데 투수 오현택(9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팀 내 ‘필승조’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자 웃으며.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에서 롯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오현택은 지난 8일 잠실 LG전까지 5월 4경기(3⅔이닝)에서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완전 무장으로 나가야 하나?” 
한용덕 한화 감독(9일 고척돔 넥센전을 앞두고 전날 9회 이용규의 몸에 맞는 볼 상황을 떠올린 뒤 빠른 볼을 던지는 상대 마무리 조상우에게 한화 선수들이 사구를 맞는 장면이 많다고 걱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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