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성기’ 김승현, 연극 ‘스캔들’ 주연 “너무나 행복”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KBS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제 2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승현이 대학로 연극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원조 꽃미남 배우 김승현은 오는 5월4일부터 개막되는 코믹연극 ‘스캔들’에서 미워할수만은 없는 매력적인 바람둥이 조성기 역할을 맡았다.

김승현은 “꾸준히 대학로에서 연극을 계속하며 연기력 을 다져왔기에 그 어느때보다 자신있다. 그리고 연극 스캔들 대본을 보고 혼자서 키득키득 몇 번이나 웃었는지 모른다. 인기있는 코믹 연기에는 처음 도전하는 거라서 약간의 부담이 없지는 않았으나 대학로의 숨은 인재들과 같이 땀뻘뻘 흘리며 연습하는데 너무나 행복하다. 연극,예능,드라마 등 올해 좋은 작품들을 많이 하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스캔들’은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최단기간 1,000회 돌파, 객석 점유율 98%, 관객 평점 9.4를 기록하며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믹 연극으로 자리매김 한 바 있다.

제작진은 이 연극에 대해 “배우들의 불꽃 튀는 코믹 연기 대결은 물론, 짜릿하고 기막힌 스토리의 반전으로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연극 ‘스캔들’은 5월4일부터 9월28일까지 대학로 원패스 아트홀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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