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트와이스 다현, 건강 위해 일시휴식…스케줄 보니 ‘강행군’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다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정상적인 스케줄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다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공식 팬클럽을 통해 “아티스트 건강을 위해 조치 및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날 오후 진행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건강상 출연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스케줄 변동이 있을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도록 하겠다. 다현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현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는 ‘TWICE THE 5TH MINI ALBUM-What is Love?’ 팬사인회에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9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로 컴백했다. 이후 각종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인기 걸그룹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스케줄 강행군이 이번 휴식의 이유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번 4월에 컴백한 트와이스의 스케줄은 가히 폭발적인 상황. 트와이스 멤버들은 음악방송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예능과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3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의 칠레 편을 위해 현지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다현은 29일 오후 3시에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팬사인회에도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날 다현의 불참 속에서도 ‘왓 이즈 러브?’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해 이로써 총 9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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