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장정석 넥센 감독 "지는 날은 박병호 할아버지가 와도 안 돼요" 外

“지는 날은 박병호 할아버지가 와도 안 돼요. ”장정석 넥센 감독(20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최근 3연승의 힘이 마운드에서 비롯된 것이라 설명하며)

“마초맨∼ 홈런킹!” 제이크 브리검 넥센 투수(20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최근 방망이가 살아난 외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에게 말을 붙이며)

“천재 타자죠.” 정진호 두산 외야수(최근 타점을 몰아치는 동료 최주환에 관해 묻자 단 한마디로)

“파레디스만 잘해줬어도 (박)건우가 1번인데.” 김태형 두산 감독(22일 잠실 KIA전에 앞서 매일 달라지는 톱타자에 대한 걱정을 표현하다 불쑥 속마음을 얘기하며, 김 감독은 발언 후 스스로 깜짝 놀랐다.)

“와∼ 잘나가는데 빠지네?” 김기태 KIA 감독(22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상대 엔트리에서 국해성이 빠지자 부러운 말투로)

사진=OSEN/장정석 넥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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