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소문’, '2018고양예술인페스티벌' 개막작 선정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연극 ‘소문’이 '2018고양예술인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연극 ‘소문’은 지난 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연극 ‘배우 우배’를 선보인 (사)고양방송예술인협회의 해학 코미디 연극이다.

제작사 측은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속담처럼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번진다. 때론 즐거움으로 때론 아픔으로 우리에게 슬그머니 다가오고 또 물러선다”며 “연극 ‘소문’은 철거를 앞둔 마을에서 벌어지는 헛소문을 들여다봅니다. 그 릇된 오해가 빚는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고 헤집습니다. 그리고 그 풍자를 통해 생각 없이 던지는 우리의 말 한마디가 주는 아픔을 노려봅니다. 우리 에게 진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사뭇 깨칩니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윤기원, 전헌태, 개그맨 권진영, 연극배우 김희원, 권혁미, 권혜영, 하명지, 김부건, 정예지, 김성준 등 출연하며 공연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오후 7시 4월 1일 오후 3시 고양시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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