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회의 풍경소리] 건강이 최고의 재테크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을 베이비부머 세대라고 한다. 어느 세대보다 가장 숫자가 많았던 그들의 은퇴가 한창이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우리나라의 경제부흥을 이끌었던 사람들이다. 그런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를 하면서 이제는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직장에서 맡겨진 일만 열심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다른 분야의 일을 하려면 쉽지 않을 수밖에 없다. 재취업도 조그만 자영업도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는 몸도 상하고 마음도 다치기 마련이다.

그렇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잠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당장 생활비 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은 풀리지 않는 일에 매달려 몸을 해치기도 한다.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하겠지만 은퇴자들에게 돈만큼 더 중요한 게 있다. 바로 몸이고 건강이다. 몸이 망가지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은퇴 이후의 삶은 급격하게 추락하기 때문이다. 재테크는 물론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몸테크, 건강테크도 중요하다. 제2의 인생도 건강해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나이 들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 몸에 무엇이 모자라고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다.

자기의 사주에서 오행 중 목(木)이 부족한 사람은 간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이런 사람은 신맛 나는 음식이 몸에 잘 맞는다. 고기를 먹으려 한다면 붉은색 고기보다는 흰색 고기인 닭고기와 오리고기가 좋다. 과일은 포도나 귤 등이 좋다. 화(火)가 태과한 사주라면 심장병을 조심해야 한다. 화는 오행 중에서 심장을 뜻하는데 무리한 운동이나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다. 이런 사람은 다혈질 성격이 많으니 특히 마음속의 화를 다스려야 한다. 오행 중 화가 많다면 영지버섯을 우려서 지속적으로 물처럼 먹으면 도움이 된다.

소화력이 떨어져서 무얼 먹어도 속이 불편하다면 토(土)가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 토는 오장육부 중 위장을 상징한다. 위 때문에 힘겨움을 겪는 사람은 단맛 나는 음식이 좋다.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칡차나 구기자차를 장복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고기는 소고기가 몸과 잘 어울리고 호박이나 고구마 등의 섬유질 많은 음식이 좋다.

사주에 금(金)이 지나치게 많거나 부족하다면 폐를 조심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외식을 할 때 매운 음식을 택하는 게 몸에 좋다.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육고기보다 생선이 더 낫다. 목(木)은 신장과 방광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오행에 목이 태과하다면 비뇨기 계통에 신경을 써야 한다. 콩류가 특히 몸에 잘 맞으니 콩 음식을 즐기거나 두유 등 콩으로 만든 것들을 섭취하면 효과가 좋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건강하게 움직이려면 기와 혈이 제대로 돌아야 한다. 기와 혈을 원활하게 하려면 사주에 부족한 것들은 보충하고 넘치는 것들은 자제하는 단순한 방법으로 건강을 가꿀 수 있다. 은퇴를 할 나이가 되었다는 건 몸이 그만큼 약해지고 있다는 것과 같다. 그럼에도 젊었을 때처럼 무리한 활동을 하면 몸이 망가지기 마련이다. 멋진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려면 오행에 걸맞은 음식을 챙겨야 한다. ★김상회의 풍경소리(02-533-8877) 에서는 부산· 경남지역의 애독자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부산에서 상담을 진행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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