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서현, 소녀시대 막내에서…대한민국 대표됐다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걸그룹의 막내에서 어느덧 한 국가를 대표해 무대를 선 가수가 있다. 소녀시대 출신 서현 이야기다.

서현은 지난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 무대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당시 서현은 북한 노래 ‘다시 만납시다’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북한 가수들과 함께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에 앞서 이날 서현은 문재인 대통령 부부 내외와 박원순 서울시장 및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필두로 한 대표단과 갖은 환담 자리 및 함께 공연을 관람한 모습 등이 포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서현의 출연 배경에 관심이 모였다. 다음날인 12일, 서현 측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당일 연락이 와 출연하게 됐다”며 “미리 회의를 거치거나 리허설 등을 진행하지 않고 신속하게 모든 일이 진행된 것”이라며 사전 접촉이 없었음을 강조했다.

과거 국내 가수들의 북한 무대는 종종 있어왔다. 하지만 2005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조용필 콘서트가 마지막이었던 것. 1999년 12월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개최된 ‘2000년 평화친선음악회’에서 패티김 설운도 태진아 젝스키스 핑클 등이 공연을 펼쳤다. 이후 2002년에는 가수 이미자와 윤도현 밴드 등이 평양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2003년 평양 모란봉 야외무대에서 ‘평양노래자랑’을 진행됐으며 당시 이선희 베이비복스 신화 등이 무대에 섰다.

서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섭외된 만큼 그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그는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의 막내 멤버로 데뷔해 ‘최고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배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그는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 계약을 논의한 상태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청와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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