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북한예술단 무대 오른 서현, 의견은 분분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북한 예술단과 합동 무대를 펼쳤다.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멤버와 북한을 대표하는 예술단의 만남이란 점에서 단연 큰 주목을 받았다.

서현은 지난 11일 서울 국립국장 해오름극장에서 북한 예술단 특별공연의 피날레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공연에서 서현은 북한 예술단과 함께 ‘다시 만납시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열창했고, 노래를 마친 뒤 북한 단원들과 뜨겁게 포옹을 나눴다.

객석에선 기립 박수가 쏟아졌고 남북한이 무대로 하나가 된 자리란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특히 서현의 등장에 앞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무대에 직접 올랐고, 짧은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기도. 북한 예술단이 한국에서 공연한 건 15년 만의 일이다. 2018 평창 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한국과 북한이 무대로 하나가 됐다는 점에서 많은 이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공연 직후 온라인에선 북한 예술단과 한 무대에 오른 서현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평창올림픽으로 인해 잠시 남북한이 잠시 해빙모드에 돌입했다 하더라도, 환한 미소를 지으며 북한 예술단 무대까지 오른 건 경솔란 행보라는 것. 일부 네티즌은 “서현이 SM에 있었어도 나갔을까, 독이 든 성매를 마신 듯”(skb*****) “서현이 너무 자랑스럽고 멋진데 정치씨움에 휘말릴까 걱정된다”(tjw*****)등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청와대는 공연을 마친 뒤 공식 SNS를 통해 서현과 북한 예술단의 사진을 공개했다. 청와대 측은 “K팝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깜짝 출연했다. 서현은 예술단 가수들과 함께 북한 노래 ‘다시 만납시다’를 열창해 남북합동공연을 선보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청와대 SNS 제공

추천뉴스

스포츠월드 인기뉴스

스포츠월드 AD 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