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회의 풍경소리] 성공을 위한 조건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개되는 여러 가지 기본 자질들이 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과 같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도 있고, 리더의 자질이나 성공을 위한 ‘시(時) 테크‘와 같은 서적들도 인기를 끈 적이 있다. 물론 성공을 위한 조건이 어디 한두 가지 자질이나 능력으로만 가능하겠는가마는 그 어떤 경우에도 신뢰를 쌓지 못하면 그 어떤 성공도 반짝 성공에 지나지 않으며 반쪽 성공이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필자의 사주명조에 대한 여러 감명과 경험에 비추어 보아 좋은 대운이 들어오거나 세운이 원만한 것과 같은 한 때의 운기의 호조로 인해 일의 성취나 유명세를 타는 경우에 있기는 하지만 지속적인 성취를 이루는 사람들의 경우 신뢰를 가장 큰 자산으로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특히 어려운 처지에 놓일 경우 그간에 쌓아온 믿음과 신뢰는 재도약을 이루는 큰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필자의 오랜 지인 중의 한 분은 역시 상담으로 맺어진 인연이다. 근 15년 전 필자에게 상담을 왔을 때 그 분은 의류업체의 하청업을 하고 있었다. 자기만의 브랜드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타고난 무오(戊午) 일주가 태어난 해인 을미(乙未)년과의 정관 및 지지의 오와 미가 합하는 기운이었다.

사업상 발전의 표상이 분명했고 성격적으로는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못 견디는 바른 성격이었다. 따라서 그 때 필자는 조언하기를 무엇보다 본인의 사주에 있는 편재에 관성이 희신으로 작용하니 사업상의 관계에서 신뢰를 저버리는 일만 없다면 분명 귀인과의 좋은 인연으로 보람된 날이 올 것이라고. 하는 일이 의류 하청업이니 무슨 일이 있어도 핑계 대지 말며 납품 날짜만큼은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던 것이다. 본인도 자신은 성격적으로 약속만큼은 철저하다고 하며 그러나 더 명심하겠다고 하면서 물량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계획을 세워 납품 날짜를 철저히 지켰다.

이를 지켜 본 이름만 대면 알만한 의류회사의 경영자가 회사 사업 확장의 차원에서 새로 론칭하는 브랜드 부문에 경영자로서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의류 생산 설비시설을 갖춘 상태에서 완전히 나만의 것은 아니지만 자금 여력이 없던 상황에서 이러한 제안은 기회였다. 그 제안을 받아들여 몇 년이 지난 지금 경기가 어렵다는데도 순항을 하고 있다. 그 기회를 제공했던 원래 의류회사의 대표는 지금도 대놓고 말한다 한다.

여러 군데의 하청업체에게 일을 분담시켜 했는데 같은 물량과 시간을 주었어도 다른 업체들은 기한을 맞추지 못하면 항상 핑계를 대곤했으나 이 분만큼은 항상 시간을 맞추더란 것이다. 또 덧붙이기를 납품기한을 맞추려는 것은 공장 근로자들이 기한을 맞출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잘 화합해 분란 없이 잘 이끌었다는 얘기이며, 이는 노사화합 역시 잘되고 있다는 방증이라 얘기한 것이다. 윈스턴 처칠은 이렇게 말했다. “돈을 잃는 것은 작은 것을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는 것은 큰 것을 잃는 것이다”라고. 명예를 잃는 것이란 무엇인가. 바로 신뢰를 잃는 것이며 사람을 잃는 것이다. 돈을 잃는 것은 작은 손해지만 사람을 잃는 것은 돈과 비교도 되지 않는 큰 자산을 잃는 것이다. ★김상회의 풍경소리(02-533-8877)에서는 부산 및 지방 애독자들을 위해 전화 상담을 진행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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