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매치 8회차 농구팬, “KEB하나은행, KB스타즈에 우세할 것”

[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10일에 열리는 2017-18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KB스타즈전에서 홈팀인 KEB하나은행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10일(수) 오후 7시에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KB스타즈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참가자의 54.16%가 KEB하나은행의 우세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가 28.20%로 뒤를 이었고, 원정팀 KB스타즈의 승리는 17.03%로 나타났다.

전반전 역시 KEB하나은행의 리드 예상이 52.86%를 차지했고, KB스타즈 우세(25.55%)와 5점이내 박빙(21.60%)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KEB하나은행이 70점대, KB스타즈가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1.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연패에 빠진 KB스타즈를 상대로 KEB가 연승에 도전한다”며 “에이스 강이슬을 앞세운 KEB가 토토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을지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89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10일(수)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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