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멜로망스, 연말 공연도 매진…제2의 볼빨간사춘기 되나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멜로망스의 흥행세가 무섭다.

오는 12월 공연 예정인 멜로망스의 단독 콘서트 ‘선물’은 공식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지난 9일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약 1200여석이 전부 매진됐다. 연말 공연의 홍수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성적이다. 이에 소속사 광합성 측은 암표나 불법거래, 양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멜로망스는 지난 7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 앨범 ‘Moonlight’의 타이틀곡 ‘선물’과 동명의 콘서트를 개최하며 올해 ‘선물’이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을 노래하며 여러분께 선사하고자 했던 기쁨과 감동은 많은 분들의 큰 사랑이라는 선물로 멜로망스에게 다시 돌아왔습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구성과 음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멜로망스의 흥행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이후부터다. 지난 7월에 발매한 미니앨범 ‘Moonlight’의 타이틀곡 ‘선물’이 차트를 역주행하며 발매 두 달 만에 차트를 장악했다. 좋은 음악, 좋은 목소리의 힘을 보여준 사례다.

멜로망스의 단독 콘서트 ‘선물’은 12월 29일 금요일부터 31일 토요일까지 3일간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 한 해 누구보다 괄목할만한 성과로 최고의 해를 만든 멜로망스와 함께할 2017년의 마지막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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