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토크박스] 김선빈 KIA 내야수 "혈압이 올라 죽을 뻔 했어요"

“혈압이 올라 죽을 뻔 했어요.”

김선빈 KIA 내야수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열을 올린 이유는 무엇일까. 24일 전남대학교 용지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김선빈은 몸소 체험한 ‘예매 대란’을 떠올리며 혀를 내둘렀다. 이미 지난 22일에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표를 구하려는 인원이 몰려 사이트 접속 자체가 어려웠던 상황, 팬들 사이에서는 누군가가 취소한 표를 노리는 ‘취켓팅’ 열풍까지 불고 있다. 김선빈이 이 소리 없는 전쟁에 참여하게 된 것은 사촌 동생 때문이었다. “표를 부탁받았는데 구해줄 수가 없었다. 무사히 구했는지 물어보려고 전화를 했는데, 예매하려고 피시방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 나도 가서 같이 해봤다”라며 ‘광클’을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패. “혈압이 올라 죽을 뻔 했다”라는 처절한 패배의 변만 남았다. 하지만 사촌 동생은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볼 수 있을 예정. 김선빈은 “동생은 성공했다”라며 쑥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광주=이지은 기자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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