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스케일, 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 28일 판매 시작

[전경우 기자] 레고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정교한 세트가 국내에 출시된다.

레고코리아는 얼티밋 컬렉터 시리즈(Ultimate Collector Series, UCS) 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사진)을 공식 출시해 레고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몰에서 한정 초도 물량을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된 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 제품은 부품 수가 무려 7500개에 달해 레고 역사상 발매된 제품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제품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단종된 같은 콘셉트의 전작은 5195개의 브릭을 사용했다. 제품 완성 시 실제 크기는 높이는 21cm, 길이와 폭은 각각 84cm, 56cm에 달하며 정식 발매 가격도 100만원를 훌쩍 뛰어넘는다.

밀레니엄 팔콘은 영화 스타워즈의 주요 인물인 ‘한 솔로’의 우주선으로 각 에피소드에 빠짐없이 등장한다. 이번 출시 제품은 젊은 한 솔로와 레아 공주, 츄바카, C-3PO가 등장하는 스타워즈 클래식과 노년의 한 솔로, 레이, 핀이 등장하는 에피소드7편과 8편 등 각각 다른 시대에 맞게 연출할 수 있도록 조립 방법과 미니 피규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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