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김주환 감독 "강하늘, 군대서 무서운 선임될 것"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이 강하늘의 군대 생활을 예상했다.

‘청년경찰’ 인터뷰로 만난 김주환 감독은 ‘강하늘이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취재진의 말에 배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인성이 좋다. 강하늘은 참 착하다. 사람들도 잘 챙기고 예의도 바르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그래서 마냥 다 맞춰주는 배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며 “강하늘은 사회생활의 예의를 중요시한다. 그래서 본인도 사람들에게 이런 부분을 신경쓰려 하고. 아마 본인도 열심히 하니까 이런 부분이 후임을 보는 기준이 될 거다”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강하늘이 생각보다 후배들에게 엄격한 선배다. 군대 가면 무서운 선임이 될 것 같다”라고 웃으며 “군생활도 잘 해낼거다. 더 좋은 배우가 되어 나타날 것 같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강하늘, 박서준 주연의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2017년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팬들에게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560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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