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 E3에서 먼저 주목을 끈 ‘로브레이커즈’는 유명 콘솔 게임 ‘언리얼 토너먼트’와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를 개발 총괄한 클리프 블레진스키의 차기작이다. 5대5 팀 대전에 기반한 온라인 FPS(일인칭슈팅게임)다.
넥슨 아메리카는 아시아를 제외하고 전 권역을 대상으로 선보였다. 개발사는 클리프 블레진스키가 설립한 보스 키 프로덕션이다. 넥슨은 2014년 이 회사에 투자를 단행하고 판권을 확보했다. 넥슨은 “북미와 유럽을 묶은 서구권에서 성공을 담보할 최적의 상품군”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로브레이커즈’는 달이 분열되는 대재앙으로 인해 무분별한 중력을 갖게 된 지구를 배경으로 법을 수호하는 집단 ‘로’와 질서를 무너뜨리고 혁명을 추구하는 집단 ‘브레이커즈’가 격돌하는 전방위 전투를 그린다. 화려한 스킬과 강력한 무기를 가진 미래 지향적 캐릭터를 비롯해 실제 지형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맵, 스포츠 경기를 하듯 팀워크가 중시되는 여러 게임 모드, 여기에 무중력 존에서 다각도로 빠르게 진행되는 전방위 전투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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