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석, '꽃피워라 달순아' 출연 확정… 대기만성형 배우 입증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송원석이 KBS2 TV소설 ‘꽃피워라 달순아’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송원석 배우가 ‘꽃피워라 달순아’에 출연을 확정 짓고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꽃피워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홍아름)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그 여자의 바다’후속으로 8월 중 첫 방송된다.

송원석이 맡은 정윤재는 아버지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가 친모 사망 이후 아버지의 집으로 들어와 살게 된 정선기(최재성)의 혼외자다. 어릴 적부터 꿈꾸던 의사가 되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아버지의 회사에 합류한다.

송원석은 현재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박영희 역으로 짧지만 능청스러운 연기와 호흡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화제의 작품 ’72초 드라마-바나나 액추얼리‘’스완‘등에 출연해 남성들의 판타지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신뢰감 있는 분위기로 카드, 자동차 광고 등 굵직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다양한 장르에의 경험과 특유의 솔직하고 해맑은 긍정에너지의 코믹본능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내며 끈기 있게 자신을 갈고 닦는 대기만성형 배우로 2017년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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